신지윤
신지윤: 함께하여 더욱더 기쁜 우리들
"함께하여 더욱더 기쁜 우리들..."
2011년 12월 한국전 참전용사회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늘 수고하는 주캐나다 대사관 국방무관 이수완 대령 부부에게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감히 한국인이 한국을 지켜준 그들에게 선물을 받을 수 없을것 같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함께하여 주는것에 더 감사함을 전한다.
한국전 참전용사회와 함께하여 더 기쁜 2011년 크리스마스는 감사함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였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10 년 오타와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문하는 주캐나다 대사관 하찬호 대사와 국방무관 이수완 대령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기념하는 64주년 한국전정전 기념행사"
캐나다한국전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와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2017년 6월25일 오전 11시 캐나다 오타와 한국전참전기념비 및 국립전쟁기념비에서 64주년 한국전정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국방무관 윤창배 대령,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국방부 데릭 조이스 소장 및 보훈부, 토론토/몬트리올 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국 외교단/무관단, 오타와 한인회 대표들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행사는 캐나다 참전용사회와 한국 재향군인회 소속 기수단과 참전용사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으며, 캐나다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 한국계 군종 안석주 목사의 기도, 헌화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1분간의 묵념을 통해 한민족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한국전쟁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를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한 516명의 캐나다 전몰장병들을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캐나다 국가연주와 분열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캐나다는 6.25 전쟁에 참전국 중 3번째로 많은 병력인 약 2만 7천명을 보내 한국을 도왔으며, 516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약 1600명의 캐나다군 전사상자가 발생하였고, 그중 379명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