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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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마텔 (Alphonse Martel) 씨는 1952년 가을 왕립 22연대 1대대의 지원군으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지회의 재무와 퀘벡주의 로즈몬트에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회 55지회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마텔씨는 또한 The Royal Canadian Legion, the Royal 22e Régiment Association과 the Amicale des vétérans de Terrebonne 등 다양한 참전 용사회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마텔씨는 이러한 협회들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삶의 증진을 위한 저녁 식사나 사교 행사등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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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인 (Amy Yin)은 BC주 코퀴틀람의 Dr. Charles Best Secondary School에 다니는 15살, 11학년 학생입니다. 에이미는 플룻 연주, 제빵 그리고 하이킹을 취미로 즐깁니다. 에이미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이야기와 경험을 직접 듣고 싶었기에 이 계획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전쟁은 "잊혀진 전쟁"으로 알려져 있고, 에이미는 참전용사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전 용사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최전방에서 복무한 공로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에이미는 마텔 씨와 연락하여 그의 경험에 대해 배우고, 그 경험을 후세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단편: 첫 번째 경험

글쓴이: 에이미 인

몇 주 후에 다시 한 달 동안 최전선으로 복귀할 차례입니다. 겨울이라 춥고 습한 날씨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밖은 극도로 어두우니, 밖으로 나가기 전 검은 위장으로 자신을 가려야합니다. 크고 날카로운 소리가 귀를 채울 때 총을 들고 산을 내려갑니다. 갑자기 그림자같은 물체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떨리는 몸으로 즉시 엎드려서 호에서 숨을 곳을 찾습니다. 포탄이 폭발할 때, 땅이 몸 아래에서 흔들리면서 차가운 충격이 여러분의 정맥을 통해 흐르는 것을 느낍니다.

폭발하는 포탄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겁에 질리고 믿겨지지 않는 상황에서, 주변의 먹먹해진 목소리를 차단하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어느새 그 소리는 사라집니다. 바로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해냈습니다.

"걱정 마."라고 동료 병사가 속삭이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소리를 들었을 때, 이미 지나간 소리라는 것을 의미해. 최악의 상황은 끝났어.”

잔뜩 겁먹었지만 돌아갈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절대 자신의 의무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항상 소령의 직속 명령을 따르다고 들었습니다. 비틀거리면서, 천천히 다시 일어섭니다. 동시에, 또 다른 포탄이 하늘을 가로질러 발사되는 것과 같은 귀 찢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땅에 몸을 던지지 않았습니다. 가까이 오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마침내왜사람들이자신이훈련을받았음에도불구하고, 결코충분히훈련되지않았다고말하는지이해하기시작합니다. 배우고강해지는유일한방법은과거의경험으로부터성장하는것입니다. 이것과같은폭발을더겪을것이기때문에이것에익숙해질필요가있다고스스로에게말합니다. 나라를위해싸우기위해서는강인해야합니다. 이것은인생의여정의시작일뿐입니다.